민들레사회적협동조합이 비상총회를 열어
10년만에 제 2진료소를 개원한지 2년만에 둔산의원을 접기로했다.
그간 협동조합간 협동의 원칙을 지키기위해
칠천만원이라는 적자를 1층약국을 지원했던 건약에서 오롯이
감당했다는 사실에 숙연해진다.
치과와 한의원은 그대로 존재하며
13년째 법동에 월세를 내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던 법동건물을
조합원의 협동으로 향후 2년간의 계획을 세워 매입하기로 했다.
드디어 우리건물이 생기는것이다.
이 중차대한 결정을 건물주의 일방적인 건물매매 통보에 의해 서둘러 결정해야했기에
2500여 조합원에게 일일이 안내하지못한 채
대의원들의 열띤토론과 투표로 결정해야만 했던것에 아쉬움이 남지만
늘 ,항상 그랬듯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한다.
협동의 힘으로...
오늘 정부의 의료민영화 확대실시발표에 따라 우리국민은 앞으로 기본 생존권을 지키기도 힘들어졌다.
모든 부패한 정부는 국가기관을 민영화시킨다는 어느학자의 뼈있는 일침을 기억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모든부분이 이렇게 권력자들에게 가는것에 대항해야한다.
건물매입가는 12억
조합원 가구당 앞으로 20개월안에 20만원정도 증좌하시고
대출좀 받으면 가능한 금액입니다.
조합원님들께서는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