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의료사협 회의 끝내고 함께 서울시민광장으로 왔습니다.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해주고 계시네요.
지금 이 순간은..
알지도 못하는 사이지만 이렇게 어깨를 나란이 하며
시대의 아픔을 나누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목소리를 내주는 이 분들에게서 어떤 뭉클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한눈을 팔지 않고서는 이 슬픔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져
이렇게 글을 쓰며 눈을 팔아봅니다.
대전에 계시는 분들은 서대전 시민공원으로 모여주세요.
어떤 색깔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 편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수 있게
다시는 이런 슬픔이 생기지 않을 수 있게
좀 더 힘을 내어 좀 더 적극적으로 함께 행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