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2시가 넘는 토론후 취침에 들어간 우리는 새벽6시에 일어나 향일암으로 향했다~~~
모두 피곤하지도않은지 한분도 빠짐없이 숙소에서 나오셨다^^
날씨도 도와줘 유명하다는 향일암일출을 볼수있어 매우 좋았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아침식사후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장소인 보성벌교로 향했다~~~
1,500만부가 팔린 책답게 기념관과 배경장소가 잘~만들어져있다^^
먼저 현부자네집과 소화의 집^^
현부자네 소작인들이 소작료때문에 표정이 어둡다ㅋㅋㅋ
그리고 김범우집^^
비교적 그대로 보존되서 폐가를 방불케 한다......
금융조합,보성여관,술도가등을 둘러보며 소설속 등장인물들을 만나는 상상을 해본다^^
염상구,염상진형제를 볼수없어 아쉽다......
그외에 하대치,외서댁등 주요 인물들이 생각났다^^
여순사건현장이기도한 홍교와부용산
중도방죽,소화다리등 소설속 배경을 둘러보고 점심식사후 대전으로 향했다^^
올해 답사중 가장 편하고 일찍 귀가한 여행이었다~~~
가을비때문에 귀가를 서둘렀지만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다......
함께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