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시작한 아줌마인문학모임 '시루'가
이제 한마당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는 두번째 마당으로 넘어가려 합니다.
첫마당에서는 루소의'에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책 내용이 내용이니 만큼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와 교육에대한 고민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두번재 마당인 6월5일부터는
'장자'를 읽기로 했습니다.
바이북스에서 나온 기세춘선생님의 책을 읽고서 얘기 나누려 합니다.
혹여^^
평소에 '장자'를 읽고는 싶었는데......
혼자 시작할 엄두가 나지않아 미루고 게셨던 분들~~
언젠가는 한번 완독하리라 벼르고 계셨던 분들~~
고전은 한문때문에 머리아프다고 지레짐작으로 포기 하셨던 분들~~
이번기회에
한번 시작해 보지 않으실래요^^
- 모임일시 ; 매주 화요일 11시
- 모임장소 ; 옹달샘터 (대흥동성당 맞은편 오내과 3층)
- 문의처 ; 원도심레츠(042-255-2465), 옥강 (010-6401-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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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인문학모임'은 그동안 이름도 지었어요^^
'시루'라고 합니다
콩나물을 기를때
시루에 콩을 담고 물을주면 밑으로 다 빠져나가는것 같지만.....
어느새 쑤~욱 자라있잖아요^^
울 아줌마들의 인문학공부라는게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리는.... 그래서 머리에 하나도 안 남는거 같지만
어느새 몸에 베어서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를 열망하면서.....
선정한 이름입니다~~
함께 하실분들~~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