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어르신들과의 맛깔난 데이트, 법 1동 마을 모임 2번째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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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해순(7868lee) | 작성일 | 2012-01-18 | 조회수 | 8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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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2012년도 1월 13일의 금요일 정오의 법 1동 마을모임 두번 째. 13일의 금요일에 어울리게....무시무시한 껌껌한 밤에 하려고 하였으나.. 어르신들이 많이 사시는 법 1동의 특수성에 맞추다보니...대낮 12시에 민들레 의원 왼쪽 2층 건물에 있는 낙지마을에서 마을모임을 하게 되었네요. 혹여 사비를 보태 맛난 낙지곱창전골 점심 대접한다 하면 더 오실까 하여 두근반 세근반 제 마음은 미리 뛰었으나 가보니...... 미리 오셔서 기다리시는 우리 어여쁜 법 1동 어르신 세 분. 다 우리 민들레 노래교실에 다니시는 분들이신데...노래교실 모임이 2시, 그 전에 마을모임이 뭐야 궁금하셔서 와 보셨다네요. 구 사연 어르신, 김우란 어르신, 신귀연 어르신이 오셨구요..조합원이신가하여 수백명의 명단이 있는 ----------------------------------------- 법1동 조합원 명단을 살펴봤더니 조합원은 아니시네요. 법 1동 마을모임이 있다고 미리 문자 안내를 할 때...이번 마을모임에서는 대의원선출을 하니 그 자격도 미리 안내하는 것도 모임의 취지에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어르신들은 마을모임이 뭐야 하고 와 보시고는...뭔가 재미있는게 없나 하고 기대를 하시더라구요. 전 법1동 조합원 분들을 만나서 편하게 식사하고...또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다 대의원 선출도 이야기 하고...또 하시고 싶은 것들이 마을모임에서 있나요?하고..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그렇게 와 보시고는 어? 우리 동네에서도 정기적으로 마을모임을 하는구나...정도 인식을 심어드려도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유일한 홍일점이였던 자칭 미남이신 이병권 조합원님. ---------------- 전 날 동창회가 있어 12시까지 시간을 보내다 귀가하셔서 무척 피곤하다시며...출출하신지 밥 한공기를 뚝딱 하시고는 반공기 추가를 하시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대의원의 역활이 뭔지 말씀해 드리니.. 머리아프고 골치 아픈거 딱 질색이시라 하셔서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마을모임에 오시라...그렇게 말씀드렸네요. 다음 마을모임 때에는 저녁에 할까 합니다. 일 끝나고 시간되시는 분들 만나서 식사도 하고, 못하는 술도 한 잔 마시고...마을모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대의원 선출되신 분들이라도 뭐 하시고 싶은 것 있는지...함께 하고 싶은 것 없는지 이야기 나눠보려구요. 진옥화 조합원님 그 때 모임에 오신다면...고기 못드시는거 배려해서 해물쪽으로다 먹던지 상관없는 메뉴를 먹던지 해야지요. 특별 대접이지요..제 나름대로다...ㅎ 이미경 조합원님, 진옥화 조합원님이 저녁에 시간이 나시니..얼굴도 볼겸 겸사겸사 만나서 데이트 하려구요. 대의원 선출이 좀 어려워서 마음이 좀 조급하기도 합니다만, 지원사격을 좀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두 분 정도를 더 선출하면 될 것 같아요, 동안의 대의원 선출 명단은....1 이환금, 2 이미경, 3 강순예, 4 이동희, 5 진옥화, 6 정춘택, 7 이해순( 마을지기) 등입니다. ----------------------------------------------------------------------------------------------------------- 신경자 조합원님은 하지않겠다 하셔서 그 의사를 존중해 드려야 할지...지원부서에서 한번 더 말씀해 봐 주시겠습니까? 동네에서 생활하다 틈틈히 대의원에 대해 꾸준히 권하며 대의원 역활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만, 좀 어려움이 있네요. 하지만 아직 시간이 있으니 밤 시간대 낮 시간대의 다양한 모임을 몇 번 더 해보면서...우리 사랑스러운 조합원들과 따뜻한 데이트를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노래모임에도 와봐라...노래도 한번 해봐라..하시니까 금요일 노래모임 1시경에 미리 가셔서 연습들을 하신다니까 저도 언제 가서 인사도 드리고 함께 노래도 하고...그렇게 얼굴을 익혀갈까 합니다. 다 그렇게 인연따라 흘러가야겠지요?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세 분의 어르신, 피곤한데도 나와주신 이 병권 조합원님 다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자주 동네 마을모임에서 만나서 그렇게 인연을 쌓아가다 하시고 싶은 일들 함께 참여하고 그래야지요. 이상 법 1동 마을모임 2차 보고 끝 ^^ 혹시 따로 " 나 꼭 법 1동 대의원을 하고 싶다." 는 불타는 의견을 가지신 조합원 분들은 문의 전화...법 1동 마을지기 이 해순 --- 010- 7108- 4542 에게 전화 주세용 ^^ ----------------------------------------------- 다음 법 1동 마을모임 3차는 2월 3일 금요일 경에 할꺼구요. 밤 7시~7시 30분에 하려고 합니다. ------------------------------------------------------------------------------- 장소는 고민중이구요, 의견 물어보기도 하고, 저 나름대로 알아보고 바로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지금 드는 생각인데...다른 마을모임들 보면서....우리 법1동 마을모임에서는 만날 꺼리를 뭘 준비하면 좋을지를 고민합니다. 우선은 일상생활에서 건강에 도움이 될 뭔가(예/ 겨울 건강 챙기기는 어떻게?) 를 고민해보겠습니다. 자료를 준비해서 나눠드리고 돌아가며 읽어봐도 좋을 것 같고, 인원수가 많아지면 의료진들께 강의도 부탁드릴 수 있겠지요. 참여가 어렵다면 이런거 어떠냐 저런거 어떠냐 의견 수렴해서 그 자료를 와주신 조합원 분들과 함께 이야기나누며 배워볼 수도 있고요.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에 관한 재미난 수다 모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만날 꺼리도 여기까지.......^^ 아~~살 빠지고(마을지기 해당사항) 재미난 포크댄스를 배워봐도 좋을 듯.....ㅎ 어? 법 1동 마을모임은 재미있다며...가서 구경해봅시다...소리도 나올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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