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의료생협 차기이사장에 대한 입장을 정리합니다.
올해 민들레의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월에 제2진료소인 둔산민들레의원 개원을 하게 된 시점에서 대부분의 이사진들이 교체가 되고,
현 이사장님도 법에 의해 더이상 연임을 못하신다고 합니다.
새로운 이사진들이 구성되고 있고 다행히 생협을 잘 이해하고 적극적인 분들이 결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FTA체제를 생각하면 공공성이 얼마나 무너질지,
생협활동이 얼마나 타격을 받게 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생협이 먹거리,보건의료 등 삶의 건강성을 지켜낼 교두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고맙게도 둔산민들레에 대전의 한살림, 한밭생협 등 먹거리 생협이 함께 참여하고 계십니다.
둔산민들레는 그러한 생협의 연대차원에서 생기는 거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2월 총회에서 선출되어야 하지만,
만일 선출이 된다면 10년전 민들레의료생협을 만들 때의 첫마음처럼,
민들레가 가야할 정도를 한눈 팔지 않고 걷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성원해주시고, 대전분들은 물심양면 민들레의료생협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내동 대의원 조 세 종 올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민들레 홈피에 함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