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떤 모임에서 오래된 조합원이 물으시더군요. 둔산으로 이사하신다면서요? 원장님도 가시나요?
이렇게 둔산민들레를 법동의 민들레가 이전하는 것으로 아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러면 출자금 뺄라고 했다면서....ㅎ
초기 법동에서 시작한 민들레가 그 어떤 의도가 있었든, 없었든지 조합원들의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과 더 많이 나누고 협동하고픈' 욕구를 실현하는 공간이었음을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조합원들의 그런 선한 마음들을 잘 보듬고 가는 일...
잊지말아야겠지요.
잊어버릴까봐 써놓는것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