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2 진료소
보다 많은 조합원이 이용하는 진료소 만들기
요도가와보건생협(오사카부) 보건생협피부과 진료소 사무장 樋囗國廣
피부가 진료소는, 1988년 1월에 2층건물에서 구 아와지진료소(현재의 아와지 진료소는 87년 11월에 신축이전)의 건물을 이용하고 1층에 의료생협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한 피부과 단독진료소를 개소. 92년 5월에는 2층에 치과진료소를 개설하였습니다. 건물의 낡아져서 04년 8월에는 「피부과·치과 진료소 개축 실행위원회, 핫바~대」를 결성하여 본격적인 운동을 전개. 06년 9월에는 20미터 북쪽에 신축이전하고, 1층에는 피부과 진료소, 2,3층에는 치과진료소가 되었습니다. 개설이래, 피부과의 이용자는 5만 4천명을 넘고 있습니다. 처음 진료받은 분은 의사체제나 치료가능한 보험진료 질환 소개, 왕진, 본인부담진료, 생협가입의 권유 등을 알기쉽게 기재한 리플렛을 받습니다. 초진시의 동기는 조합원, 지인, 가족의 소개가 매월 70%를 점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가까운 사람의 소개가 중요함을 느낍니다.
피부과의 특징으로 더운 여름에 환자가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1700건, 겨울에는 1100건 전도입니다. 환자가 많을 때 대기실은 언제나 혼잡합니다. 개축전 에는 환자로부터 어느정도 기다려야 하는지의 문의가 많아, 직원도 그 대응에 신경써야 합니다. 그래서 “어디에서도 기다린다”라는 순서가 적힌 기계를 도입한 후에는 자기가 몇 번째 인지 알 수가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에 다른 용무를 처리할 수 있고, 직원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무엇보다 많은 환자층이 30대 여성이기 때문에 대기실에서는 아이들이 진찰을 기다릴 때 마음껏 놀 수 있는 아이들 방, 화장을 고치는 것이 가능한 메이크 코너, 수유와 아기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 차(茶 )자동공급기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개축시에는 환자가 기다릴 시간에 쾌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 효과가 있어 이용하시는 분들이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또 고령자분을 대상으로 주 1회 왕진을 하고 캐어 매니저와 밀착한 연계를 통하여 왕진건수가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앞으로는 레이저의 도입으로 치료가능한 분야를 넓히고 보다 많은 조합원이 이용할수 있는 사업소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번역 김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