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세차게 내리던 어제(11/16) 민들레에서는 천송이 증자 만찬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민들레 건물갖기에 함께 해주신 분들과 '품앗이 만찬'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품앗이 만찬: 각자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 나누는 만찬 방식입니다.^^
밥과 국은 민들레에서 참가자 수에 맞게 준비했구요~
나머지는 참가하신 분들이 조금씩 가져온 음식입니다. 푸짐하죠? ㅎㅎ
본격적인 만찬이 시작되었습니다. ㅎㅎ
모인 천송이들이 함께 인사를 나눴습니다.
'민들레'라는 공통점 안에 서로 다른 다양한 사연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조합원 정책, 민들레2020비전, 건물매입현황 및 공간구성계획, 주요일정 등 민들레 소식을 전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민들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조합원(지역주민)을 의료인을 민들레를 서로 키우고 성장하는 일'이 우리의 일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물론, '어떻게?'라는 숙제가 남아있긴 합니다만..^^
따끈따끈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정의와 건강약속'을 함께 읽었습니다.
남은 음식을 필요한만큼 나누는 것으로 '가을 만찬'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품앗이 만찬은 '민들레 겨울 만찬'입니다.
겨울 만찬 때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