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공지했던
조합원 요양보호사 간담회를
어제 잘 진행했습니다.
민들레노인센터나 다른 센터에서 현재 활동중이신...
직접 요양원을 운영하고 계신...
부모님 돌봄을 염두해서 미리 준비하고 계신...
장애인활동보조를 하면서 어르신 돌봄에도 관심을 갖고 계신..
여러 조합원분들과 감동적이고 그러면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김성훈 부이사장님께서 전해주신 일본 미나미의료생협의 그룹홈 나모를 통해
어르신들과 만날때 우리가 어떤 마음과 어떤 철학이 있어야할지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민들레에서 좀 더 집중적으로 어르신 돌봄에 대해 생각하면서
이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고 원칙을 세우면서 정성으로 어르신과 만나는
이 모든 과정을 같이 걸어가고자 하는 시간이었는데
마음이 많이 모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뵙는 조합원분들도 많아서 반가웠구요~
현재 민들레가 제공하고 있는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외에도
주간보호센터나 공동생활가정에 대한 그림을 같이 한번 그려보자 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기로 했어요~
첫모임 함께 못하셨던 분들에게도 언제나 열려있으니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ps. 첫 만남에 시간과 마음내주신분들께
앞으로도 잘 해보자는 마음으로 책 한권씩 나눴습니다.
호스피스 의사 김연환님께서 환자를 보내드리며 경험하고 깨달은 삶의 이야기..
우리도 같이 읽어보면서 생각과 마음들을 맞춰보자 했어요~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 김여환, 쌤앤파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