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일)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 희망식당을 엽니다.
민들레 조세종 이사장님, 김성훈 부이사장, 민양운 이사 등 이미 여러 차례 점주로 활약해서 많이들 와주셨겠지만
이번에는 이종현 전 상무이사와 현 이사인 최장희 조합원이 점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괜히 하겠다고 나서서 재료비도 안 나와 폐를 끼치게 되는 건 아닌지 좀 걱정이 됩니다.
조미료를 전혀 하지 않은 건강 밥상입니다.
현미밥과 아이들을 위해 오분도미로 지은 백미밥도 준비했구요, 올갱이아욱국과 상큼한 봄나물, 그리고 레츠에서 소문이 자자한(?) '왜가리파전'도 있고, 잘 숙성된 막걸리도 준비했습니다.^^
채식하시는 분들을 위해 멸치육수가 아닌 마른표고와 다시마, 무로 우려낸 아욱국과 각종 버섯이 들어있는 전도 따로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