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같이 잘 수 있어서 좋았다
선풍기를 틀지 않았지만 부채를 만들어 시원하고 좋았다
전기를 틀지 않고 촛불을 켜니까 조금 더 새로운 느낌이 들고 친구들과 자니까 좋다
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았다
부채를 만들고 부채로 같이 놀아서 좋았다
다른 애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언니들이 동생들에게 부채질 해줬어요
2. 전기 절약 해 보았더니 불편한 점
선풍기를 안키고 자니까 더웠습니다
불을 끄고 활동하니까 너무 더웠습니다
낮에도 불을 끄니까 무서웠습니다
너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졸렸습니다
재미있지 않았다(거의)
전기를 끄니까 화장실을 가기가 무서웠다
밤에 불을 꺼서 물 마시러 가기가 무서웠습니다
밤에 안보이는데 어떤애가 차서 못잤다
~라고 적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아이들에겐 친구들과 하룻밤 지낸다는게 제일 큰 즐거움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른들이 하나하나 지적해 이야기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오늘 우리가 왜 여기 있는지 다 알고 있는듯했습니다.
무더운 하룻밤 함께 하신 선생님들~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