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슬 퍼렇던 80년대, 제주 4.3항쟁을 다룬 장편 서사시 '한라산'을 써서 옥고를 치르기도 했던
이산하 시인이 성장소설이자 자전소설인 '양철북'을 12년 만에 새롭게 펴냈습니다.
지난 달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북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는 청주에서 이산하 시인과 독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1월 19일 목요일 청주 꿈꾸는책방에 오시면 이산하 시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산하 시인의 목소리로 듣는 양철북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꿈꾸는책방으로 오세요~
"작가와 함께 꾸는 꿈 여섯 번째 - <양철북> 저자 이산하 시인을 만나다"
11월 19일 목요일 저녁 7시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꿈꾸는책방 (043-222-5050)
'공존과 평화를 꿈꾸는 서점 <꿈꾸는책방>'은 지난 7월에 청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판화가 이철수 선생을 비롯해 동화작가, 소설가, 시인 등 다양한 책의 저자들과 만나며
<함께 꾸는 꿈>을 펼치는 중입니다.
민들레 조합원분들께는 따뜻한 차 한잔 기꺼이 내어 드릴 터이니
청주에 들를 일이 있으면 언제든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