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망청년캠프 2014 청·연
"청춘을 연찬하다"
청년의 기상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청년, 어느 세대보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도전해 가야할 우리.
그러나 오늘의 우리는 자본주의가 유일한 척도로 작동되는 사회 시스템 속에서
대학, 취업, 자본을 위한 경쟁, 대립, 투쟁의 논리 속에서 좌절하고 있습니다.
'잉여'로 낙인찍히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기회'마저 박탈당하지 않기 위해
'in 서울'과 '스펙쌓기'에 매몰되고 있습니다.
청년 여러분!
달리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뒤돌아봐도 괜찮습니다. 큰일 나지 않습니다.
싸워서 이겨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같이' '함께'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남들도 다 그러니까", "나만 뒤쳐질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다"가 아니라
자기 삶의 진짜 주인으로서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인지에 대해 한번쯤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지리산으로 오세요. 인드라망대학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다같이 만나서 더불어 나누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 대상 :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픈 20 ~ 30대 청춘남녀
○ 기간 : 8월 4일(월) ~ 10일(일) 6박7일
○ 장소 : 인드라망대학
○ 참가비 : 190,000원 (농협 351-0589-1057-03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인드라망회원, 대학 정기후원인, 지리산권 주민 각 10% 할인, 중복적용가능
“그것은 실입니까?” (유기만, 연찬문화연구소)
연찬은 일어나고, 말하고, 움직이는 일상 속에서 어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그리고 단정(斷定) 없이 철저하게 진리를 밝혀가는 방식입니다.
특정 사상이나 이론, 특정인의 가르침을 배우지 않습니다.
참가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가볍게 내어놓고 다함께 검토해 갑니다.
제시되는 테마의 정답을 찾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테마를 다룰 때마다 자기에게 일어나는 감각, 인식, 마음의 작용을 알아내고,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살펴보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자신과 사회에 대한 진리를 탐구해 갑니다. |
더하는 이야기
대화합시다, 함께 삽시다 (도법스님, 화쟁코리아100일순례단장)
지리산이 전하는 말 (이상윤, 사단법인숲길 상임이사)
삶의 결을 바닥부터 바꾸자! (이향민,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집행위원장)
인드라망청년캠프 2014 “청·연, 청춘을 연찬하다”는 인드라망생명공동체가 주최하고
인드라망대학과 연찬문화연구소가 주관합니다.
청년의 꿈과 도전, 마을공동체와 사회변혁의 주체 인드라망대학
부설 지리산비폭력평화훈련센터 / 심리상담연구소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153-2 (입석길 62-62)
070-4155-5688, indramangdaehak@hanmail.net